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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파 마사지기, 고주파 마사지기 차이점! 잘 알고 사용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저주파랑 고주파 마사지기의 차이를 정리해볼게요.
저주파, 고주파 마사지기란?
저주파, 고주파에서 ‘주파’는 주파수를 의미해요.
두 마사지기 모두 전기 자극을 이용하는데, 이 전기의 주파수죠.
보통 저주파 마사지기는 1000Hz 이하를 사용하구요
고주파 마사지기는 0.5~5Mhz 정도의 주파수를 사용해요.
| 저주파 마사지기 | ~1000Hz |
| 고주파 마사지기 | 0.5~5MHz |
정리하자면 저주파 마사지기는 낮은 주파수를 이용하고 고주파 마사지기는 높은 주파수를 사용해요.
작용 원리의 차이
저주파와 고주파의 의미는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주파수가 높고 낮은게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할까요?
저주파 마사지기 원리
주파수가 낮으면 더 깊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낮게 침투한 전기 자극은 근육까지 도달해요.
지방이 아니라 근육을 통해서 가는 이유는 간단해요.
근육이 더 수분이 많아서죠.
수분이 많을수록 전기가 더 잘 흘러, 근육을 통해 전기가 흐르게 되는거죠.
이렇게 근육에 전기 자극이 가해지면, 근육은 수축해요.
전기 자극이 사라지면 이완하구요.
이를 반복해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고, 근육의 통증은 완화되고, 혈액순환을 도와요.
고주파 마사지기 원리
앞서 주파수가 낮으면 더 깊이 침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 높을때는 더 얕게 흐르겠죠?
그래서 고주파는 보통 피부에 작용해요.
피부에 침투한 고주파 전류는 조직 내 분자들을 진동시켜요.
진동은 열을 발생시키고, 이 열은 혈관 확장, 혈류 증가를 일으키죠.
이로 인해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고주파라고 해서 깊게 침투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전력밀도를 높여주면 더 깊게 자극할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피부까지만 전달되던 전류가 심부 깊은곳, 근육이나 인대, 관절까지 도달하게 되죠.
그리고 진동을 통해 열로 바뀌어 심부열을 생성해요.
생성된 열로 근육, 인대, 관절의 치유를 노리는거죠.
사용 목적과 효과 차이
저주파 마사지기: 근육 자극, 통증 완화
저주파 마사지기는 근육에 효과적이에요.
근육 통을 완화시키고, 운동 후의 피로 회복을 돕죠.
고주파 마사지기: 열 발생, 콜라겐 생성, 회복 도움
고주파 마사지기는 피부와 인대에 효과적이에요.
피부를 개선시키고 인대나 관절 회복을 도와 만성통증 관리에 효과적이죠.
사용 시간 차이
저주파 한 부위당 20분 이내, 하루 3회 미만
고주파 15-30분, 주 1~2회, 심장질환, 임산부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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