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 가스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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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가스멸균은 멸균의 한 방법이다.

멸균에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eo 가스멸균은 그 중에서도 흔하게 사용되는 멸균법이다.

이번 글에서는 그 eo가 무엇인지, 많은 멸균 방법 중 eo를 사용하는 이유(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쉬운 목차

eo란?

eo는 에틸렌 옥사이드(ethylene oxide)를 뜻한다.

에틸렌 옥사이드는 무색 투명하다.

하지만 무취는 아니고, 고유한 향기가 난다.

끓는 점이 10.8℃정도로 낮아 상온에서는 기체로 존재한다.

덕분에 코로 흡입하기에는 보다 좋은 상태를 하고있다.

이 냄새를 맡으면 좋지는 않은데 제법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eo에는 독성이 있다.

eo 가스멸균은 이 독성을 이용한다.

가스의 분자가 미생물 DNA아 만나게 되면 이들과 강하게 반응하여 파괴시킨다.

이윽고 균이 사멸하게 되며 멸균 처리가 되는 것이다.

멸균 중에서도 강력한 멸균력을 보여준다.

반면, 잔류성도 크다.

이점으로 인해 식품의 멸균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멸균 능력은 좋지만, 잔류성이 큰 eo 가스멸균, 왜 사용하는 걸까?

바로 다음과 같은 점 때문이다.

저온 살균. eo 가스멸균은 고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상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할만큼 저온에서 적용될 수 있다. 덕분에 멸균하고자 하는 제품에 열변형 등을 일으키지 않는다.
제품 호환성. 고분자, 수지, 천연 소재 및 금속에도 사용이 가능할 만큼 광범위한 소재에 사용이 가능하다.
빠른 처리 과정. 멸균 처리 이후 별도의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사용 및 배송이 가능하다.
유연성. 가스 형태로 작용되다 보니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효과적인 멸균효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