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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제모 부작용 총정리
화상
가장 흔해요. 시술 후에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2도 화상까지 이어질 수 있죠.
피부가 화끈거리는 것도 여기에 포함돼요. 화상 이후 흉터도 남을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탈색
시술 부위에 색소침착이나 색소탈실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각각 피부가 주변 피부에 비해 어두워지거나, 하얘지는 증상이에요.
모낭염
시술 후 피부염에 해당하는 모낭염, 혹은 여드름이나 자극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통증/따가움
레이저 제모 직후, 제모 부위에 통증이나 붉은기, 붓기가 나타날 수 있어요.
꽤 흔한 부작용이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져요.
시간이나 통증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모 강도가 높을수록 심해요.
털이 더 자라는 현상
아주 드물게 레이저 제모 부작용 으로 시술 부위에 털이 더 굵고 많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레이저 제모, 왜 부작용이 생길까?
피부 타입과 레이저 파장을 잘못된 선택한 경우
대부분 이 경우입니다.
한국소비자원 보고서에 의하면 63.8%나 되는 비율이죠.
시술자가 털과 피부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알맞지 않은 레이저 강도를 선택하면 피부에 과도한 열 손상이 생겨요.
레이저 제모 원리 자체가 레이저 방출>멜라닌 색소에 흡수>열로 변환>모낭 세포 파괴 에요.
어렵지 않죠?
그런데 문제는 피부에도 멜라닌이 있다는 겁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빛의 흡수율이 달라지죠.
피부가 어둡다면 멜라닌이 많은거에요.
피부 표피에서 레이저가 많이 흡수되고 더 많은 손상 및 화상의 위험이 있죠.
반대로 밝다면 멜라닌이 적죠.
모낭에만 집중적으로 열에너지 전달이 가능해, 안전하게 제모할 수 있어요.
피부가 어두울수록 긴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해야 깊이, 손상 없이 제모가 가능해요
시술자의 숙련도 부족
시술자가 경험이 부족하거나 비전문가가 시술할 경우 이에 해당됩니다.
털의 특성
털이 가늘거나 색이 옅으면 제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오히려 목표로 한 두꺼운 털보다 주변 모근에 잔열이 닿아 털이 더 자랄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낭염도 생길 수 있죠.
제모 후 관리 미흡
제모 후에 면도를 하거나, 때 밀기, 털 뽑기처럼 피부를 자극하는 행우를 하면 염증, 모낭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이외에도 제모 직후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색소침착의 부작용 위험도 있습니다.
호르몬 문제
다낭성 난소 증후군처럼 호르몬 질환이 있는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 다모증이 나타나, 레이저 제모 이후 더 많은 털이 자랄 수도 있어요.
레이저 시리즈 – 바이오파스타(Biopasta)
레이저 제모 부작용 및 원리 https://biolog.tistory.com/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