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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마지, 무슨 뜻일까?
써마지, 영어로 Thermage입니다.
이는 Thermal과 Massage의 합성어에요.
열을 이용해 마사지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죠.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하는데, 이 고주파가 인체에 가해지면 열이 발생해요.
이 열을 이용해 피부를 자극하고(마사지) 리프팅 효과를 만들어내죠.
열로 마사지하듯 조직을 자극해 리프팅 합니다.
그래서 써마지 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마케팅용은 아니고, 원리에 기반한 이름이랍니다.
오늘은 이런 써마지에 대해 원리와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써마지 원리
써마지는 고주파(RF)를 이용해요.
고주파는 물질을 진동시키죠.
이게 체내로 들어와 진피층의 수분 분자를 진동시켜요.
수분 분자에 진동이 만들어지면 열이 발생해요.
마찰열이죠.
이 열은 대략 40~55°C 정도 돼요.
열 응고가 일어나는 온도는 아니죠.
하지만 콜라겐 수축은 일으킵니다.
40~55°C에서 콜라겐 삼차구조가 풀리며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 염증반응을 낫게 하고자 우리 몸은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죠.
이렇게 생성된 콜라겐이 피부 내부의 탄력 섬유를 재배열시킵니다.
이후 피부가 당겨지고 주름이 개선되죠.
여기까지가 써마지 기본 원리에요.
열을 통한 콜라겐 수축 > 염증 반응 > 새로운 콜라겐 재생 > 피부 탄력
이런 원리는 울쎄라, 슈링크 같은 HIFU와 유사합니다.
써마지에서는 냉각 시스템도 사용해요.
온도가 울쎼라와 비교했을 때 낮기는 하지만, 써마지에서 사용하는 40~55°C정도의 온도도 제법 높습니다.
그래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써마지는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죠.
덕분에 표피의 온도를 40°C 정도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써마지 효과 정리
주된 써마지 효과, 그건 콜라겐의 재생입니다.
시간에 따른 콜라겐 생성 표는 다음과 같아요.
시술 후 즉시 콜라겐이 수축되고 피부가 당겨지죠.
그 후 3개월까지는 새로운 콜라겐이 활발하게 만들어져요.
이때 피부 탄력성인 70~75% 까지 개선되죠.
6개월이 되었을 때는 이렇게 생성된 콜라겐들이 빽빽하게 들어 찹니다.
최대 밀도에 도달하는거죠.
효과도 이때가 제일 정점을 보입니다.
평균적으로 0.2~0.3mm 정도의 피부 두께가 증가되죠.
이로인해 피부 탄력성도 80% 이상으로 유지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서서히 효과가 감소하는데,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그래서 연간 1~2회 정도로 시행하는 것이죠.
콜라겐 증가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아요.
- 즉각적인 리프팅, 타이트닝 효과
- 처진 볼살, 팔자주름, 턱선 정리 효과
- 모공축소, 피부결 개선 효과
- 복부, 팔뚝 탄력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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