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들어가기 전에 꼭 듣는 말
MRI 촬영 전
반드시 듣는 말이 있다.
“금속 있는 거 다 빼세요.”
목걸이, 귀걸이, 반지, 시계, 벨트, 심지어 카드까지
전부 제거하라고 한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귀찮은데 몇 개는 안빼면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정말 안빼도 될까?
결론부터
MRI는 매우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다.
MRI는 매우 강한 자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금속과 매우 강하게 반응한다.
일반적인 자석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자석 중 자력이 굉장히 강한 네오디뮴 자석의 경우,
0.1-0.6T 정도이다.
여기서 T는 자석의 세기를 나타낸다.

반면 MRI는 1.5-3T 정도이다.
2-15배에 달하는 세기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강한 자석 안에
금속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MRI 내부에 금속이 들어가면 생기는 일
금속이 MRI 내부에 들어간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금속이 끌려간다
- 위치가 이동할 수 있다
- 발열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몸 안에 있는 금속은 위험할 수 있다.
목걸이나 시계의 경우,
목을 조이거나 손목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신체 뿐 아니라 장비의 손상도 입힐 수 있다.
이 경우, 의료진의 권고를 무시한 것이기에
배상의 위험도 존재한다.
임플란트나 금속을 몸 속에 이식한 경우,
이식한 곳에서 위치가 이동할 수 있다.
때문에 이는 검사 제한 대상이 될 수 있다.
금속이 아니어도 주의할 것
금속이 아니더라도
다음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카드
- 전자 기기
- 일부 화장품
MRI의 강한 자성이,
위의 제품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꼭 말해야 하는 경우
다음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 심박조율기(페이스메이커) 이식한 경우
- 금속 임플란트 이식한 경우
-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 금속 파편이 몸에 박힌 이력이 있는 경우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MRI를 촬영 장비보다는
초강력 자석이라는 관점으로 본다면,
조금 더 주의하기 쉽다.
마무리
MRI에서 금속을 제거하는 이유는
단순한 규칙이 아니다.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기준이다.
“조금쯤 괜찮겠지”가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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