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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스테이플러 그리고 일반 봉합사.
둘 다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둘 모두 상처를 봉합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이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까요?
본 글에서는 의료용 스테이플러와 일반 봉합사의 차이점과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의 차이를 비교하기 전, 각각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용 스테이플러
의료용 스테이플러는 상처 봉합이 목적인 스테이플러에요.
일반적인 스테이플러를 사용하면 안되나요? 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건 안돼요.
일반 스테이플러를 사용하게 되면 조금만 건드려도 스테이플러 심이 빠져버리기 때문이에요.
의료용은 일반과 달리 말단이 구부러져 있어 잘 빠지지 않고 견고한 봉합을 해준답니다.
덕분에 외상을 봉합하는데에 자주 사용돼요.
의료용 스테이플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봉합사
봉합사는 봉합에 사용되는 실이에요.
옷을 꿰맬 때 사용하는 실도 봉합용으로 사용한다면 봉합사라고 부를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걸 실제로 봉합사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실 자체가 혈액의 수분을 흡수하고, 감염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죠.
때문에 보통은 수분 흡수가 거의 없는 재료를 사용해요.
봉합사는 오랫동안 사용되어왔기에 종류가 많답니다.
체내에서 흡수가 가능한 물질로 제작된 것도 있어요.
이런 봉합사는 시간이 지나면 몸 속에서 녹아버려요.
장기 수술이나 병원에 다시 오기 어려운 환자들이 사용하면 좋겠죠?
봉합사로 봉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처의 크기도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어요.
만약 작은 혈관같이 아주 작고 섬세한 조직에는 ‘모노필라멘트’ 섬유를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강하게 봉합해야 하는 조직에는 ‘폴리필라멘트’ 섬유를 사용할 수 있죠.
의료용 스테이플러, 봉합사 차이점 (장단점 비교)
이제 의료용 스테이플러, 봉합사 차이를 하나씩 비교해 볼거에요.
속도
처치 속도는 의료용 스테이플러가 압도적으로 빨라요.
그럴 수 밖에 없죠.
봉합사를 사용하면 바늘로 살을 잡고, 꿰매고 매듭까지 지어야해요.
그 과정에서 집중력이 요구되기도 하죠.
반면 의료용 스테이플러는 벌어진 상처를 잡고, 스테이플러로 찝으면 끝나버려요.
처치 속도로는 봉합사가 스테이플러를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난이도
위와 같은 의미로 처치 난이도 역시 의료용 스테이플러가 월등하게 낮아요.
조작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죠.
이는 위급 상황에서 아주 큰 장점이에요.
당장 큰 상처가 벌어졌고, 주위에 봉합사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만 있더라도 스테이플러 사용은 가능해요.
그만큼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조금 과장해서 한 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흉터 및 범용성
흉터나 범용성 측면에선 봉합사가 이깁니다.
스테이플러 역시 심이 여러 종류가 있긴 하지만 봉합사 만큼은 아니에요.
원하는 상황에 원하는 봉합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건 큰 장점입니다.
최종 정리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긴박하고 급박한 상황- 이를테면 피가 과도하게 나서 빨리 봉합해야 할 때에는 의료용 스테이플러
목, 얼굴 등의 세심한 조직의 봉합이 필요한 상황에는 봉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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