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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속혈당 측정기인 케어센스 에어는 현시점 가장 저렴한 연속혈당 측정기이다.
이건 필자가 지난 키메스에 방문했을 때 설명들었던 말이다.
아이센스 제품 가격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의 가격은 1개에 85,000원이다.
1개당 최대 15일 사용이 가능하고 이후 새로운 센서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이를 환산하면 하루에 대략 5,700원 정도의 가격이다.
기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을 잡고 있는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비교하면 어떨까.
최대 14일 사용 가능한 프리스타일 리브레 1세트의 가격은 81,000원.
환산하면 하루에 대략 5,800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여타 덱스콤 G6 등과 같은 연속혈당측정기는 이보다 비싸므로 확실히 케어센스 에어 제품이 가격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이센스 제품 특장점
제품의 특장점으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NFC 통신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NFC 통신은 태그를 꼭 해주어야 하기에 불편하다.
버스카드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버스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대어야 비용 처리가 되듯 NFC 통신은 통신하고자 하는 매개체가 서로 일정 거리 이내로 가까워져야 한다.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대표적인 예이다.
혈당 수치를 알기 위해서는 팔이 부착한 센서에 핸드폰이나 전용 단말기를 가져다 대어야 한다.
반면 아이센스 제품 케어센스 에어의 경우에는 블루투스 통신을 지원한다.
덕분에 5분 마다 값을 자동으로 읽어들일 수 있다.
또한 혈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경우 별도의 알람을 통해 위험을 알려준다.
물론 이는 덱스콤 G6 등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해당 기기들이 최대 1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이다.
정리하자면 아이센스 제품 케어센스 에어의 특장점의 다음의 두가지이다.
- 최저가
- 최장기간 사용 가능
국내에서 이런 제품이 이런 가격에 나왔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단 한 가지 우려가 있었던 것은 그 정확도가 과연 타 기기와 비교했을 때 유지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실제로 리뷰를 살펴 보았을 때 초기 2일간은 값을 보정하느라 수치가 정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대부분은 호평이었으나, 몇몇 사용자의 경우 9일이 지나서야 혈당 측정값이 제대로 나왔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직 정확도 측면에서는 개선될 여지와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사용 시 주의사항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장착 하고 첫 2시간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센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아이센스 입장이며, 실제 사용자의 평가를 보면 2일에서 5일 정도 걸리는 듯 하다.
사용자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다.
또한 한번 센서를 떼어내면 해당 기기는 다시 부착이 어렵다.
이는 다른 연속혈당측정기도 마찬가지이며, 사용 가능 시간이 남아있더라도 새로운 센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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