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와 심전도의 4가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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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목차

심박수와 심전도로 알 수 있는 것

심박수는 심장이 박동하는 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단위로는 bpm을 사용하는데, 이는 심장이 1분동안 몇 번 뛰는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보통 심박수 측정은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건강한 사람들이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지방과 관련이 있는데, 사람의 지방은 심박수(bpm)가 130bpm 정도일 때 가장 잘 빠진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운동을 하는 특히, 유산소 운동을 즐겨하는 이들이 130bpm 정도로 자신의 심박수를 맞추기 위해 별도의 장치를 통해 연속적인 심박수 측정을 하곤 한다.

심전도는 심장에서 나오는 전기적인 활동을 측정한다.

전극을 피부에 부착하여 이 활동을 감지하고 그래프로 변화시켜 시각적인 정보로 변환해준다.

심전도 그래프를 읽으면, 해당 인물의 전기적 특이점을 알아낼 수 있다.

특이점은 심장마비, 관상동맥심장병, 빈맥 및 서맥, 부정맥 등과 같은 심장 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들보다는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또한, 수술에 들어가기 전 혹은 건강검진 때에도 경험해볼 수 있다.

보통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로는 PPG 센서를 사용한다.

PPG(Photoplethysmography, 광용적맥파)는 빛을 통해 심장 박동을 측정한다.

혈관 속 혈액은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혈액량이 많을수록 빛이 더 많이 흡수된다.

만약 빛의 양을 동일하게 쏘고 혈관 반대편에서 투과된 빛을 측정할 경우, 빛의 양의 많고 적음에 따라 혈액량의 많고 적음을 알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혈액량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곧 심박출량을 알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심장속 혈액을 밀어내고 이 혈액이 몸 속 혈관 속 혈액을 밀어내며 순간적으로 혈관이 확장되며 혈액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PPG 센서는 이러한 원리를 통해 심박수 측정을 실시한다.

심전도 센서로는 ECG(electrocardiogram) 센서를 사용한다.

ECG 센서는 단순히 전극을 통해 전류를 측정하는 것이 아닌, 필요없는 신호를 걸러주고 필요한 전류만 측정할 수 있게 한다.

필요없는 신호라는 것은 뇌전도 등의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적 활동, 움직임을 통해 일어나는 일어나는 신호, 전기 전원에서 나오는 신호 등을 말한다.

이들을 모두 잡음(noise)라고 하고, 이들을 걸러줄 필터를 사용한다.

해당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깨끗한 심전도 그래프를 얻어낼 수 있다.

	심박수 센서	심전도 센서
가격	매우 저렴	비교적 비쌈
활동 중 사용가능 여부	가능하며, 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사용 불가.휴식 중의 상태를 보기 위한 경우가 잦기 때문에 운동 중에는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잦고, 땀으로 인해 전기적인 신호가 부정확하게 측정될 가능성이 존재.
사용 시 준비사항	딱히 없으며, 털이 측정 부위에 털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면도를 통해 정확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털이 측정 부위에 털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면도를 통해 정확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측정 전 폭식을 하거나 카페인을 마시면 안됨.바디로션, 오일 등을 바르면 안됨.
기능	보통 운동 시 심박수 측정	병원 내에서 각종 심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 사용.심전도 센서로도 심박수를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