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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팟 레이저란?
리팟 레이저는 주식회사 이루다의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이다.
이름이 굉장히 독특한데, 엔디 야그(Nd:YAG) 레이저수술기로 읽으면 된다.
정식 품목명으로 등록된 명칭이다.
레이저 발생 물체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런 품목명을 가지는 리팟 레이저 는 주로 피부에 사용된다.
흑자, 검버섯 등 피부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이다.
리팟 레이저 원리
리팟 레이저가 기존의 레이저 치료와 다른 점은 두가지이다.
병변 부위의 과냉각과 병변 부위 인식이다.
이루다에서는 이를 VSLS 부르는데, 별도로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
Vascular Salvage Laser Surgery의 줄임말이며, 혈관 구조/구제 레이저 수술이라는 말이 된다.
혈관에 가하는 데미지 없이 레이저 치료를 진행한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붙였다고 추측된다.
단순히 회사에서 이름붙인 기술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본론으로 돌아와 과냉각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과냉각이 필요한 이유는 더 강한 레이저 치료를 위해서이다.
물론 과냉각 없이 강한 레이저 치료를 진행해도 색소 병변의 치료는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병변 부위 주변의 정상 피부에도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시술 전의 과냉각 과정이다.
덕분에 기존 레이저 치료와 비교하여 더욱 강한 강도로 치료가 가능하다.
색소 병변을 치유하는 원리 자체가 멜라닌 색소가 포함된 병변을 태워버리는 것이기에, 피부 깊은 곳에 자리한 병변을 더 확실하게 태워버릴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바로 리팟 레이저를 사용하기보다는 기존 레이저 치료로 해결되지 않은 색소 병변을 치료하는데에 사용하는 것이 걸맞다.
리팟 레이저 비용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5mm 1회에 33만원 정도이다.
크기/범위마다 가격이 다르며, 당연하게도 넓을수록 비싸진다.
지름을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하며, 넓이는 지름의 제곱에 비례하나 가격이 제곱에 비례하지는 않는듯 하다.
예시로 5mm 1회에 33이면, 1cm 면 2배 지름이므로 면적은 4배가 늘어나니까 비용도 132만원이 되어야 하나 그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리팟 레이저 부작용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동일하다.
- 화상
- 상처
- 흉터 생성
이외에 리팟 레이저만의 부작용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으로는 과냉각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냉동치료의 부작용과 유사할 것으로 여겨지며, 색소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과냉각의 냉각 정도가 냉동치료에 사용되는 온도까지 내려갈지는 알 수 없기에 이는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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