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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상 신호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수액 부작용)
특히 환자 본인과 보호자는 위험 신호를 놓치기 쉬워,
조기 발견이 치료보다 더 중요할 때도 많습니다.
수액 부작용은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아래 6가지가 임상에서 가장 자주 보고되는 핵심 부작용입니다.
각 항목은 원인 → 증상 → 위험 → 대처 순으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침윤(Infiltration)
- 원인: 바늘이 혈관에서 빠지거나 수액이 혈관 밖으로 스며나오는 경우
- 증상: 붓기, 하얀색/차가운 피부, 통증
- 위험: 조직 손상, 약물 효과 감소
- 대처: 즉시 중단, 온찜질·압박 금지, 팔 올리기(Elevation), 라인 교체

혈관외유출(Extravasation)
- 원인: 고농도·항암제·혈관자극 약물이 혈관 밖으로 유출
- 증상: 강한 통증, 물집, 괴사 가능
- 위험: 영구적 조직 손상, 신경 손상
- 대처: 즉시 중단 → 해독제 → 냉/온찜질 → 필요 시 수술/성형외과 협진

정맥염(Phlebitis)
- 원인: 바늘 자극, 약물 자극, 세균 오염
- 증상: 주사부위 발적, 열감, 줄 따라 통증
- 치료: 온찜질, 라인 교체, 필요 시 항생제
- 예방: 굽힘 금지, 튜브 눌림 방지, 주기적 라인 교체
감염(Infection)
- 원인: 드레싱 오염, 손으로 만짐, 장기간 사용
- 증상: 발열, 오한, 고름, 전신 패혈증 가능
- 대처: 라인 제거 → 혈액검사 → 항생제
알러지·아나필락시스(Allergic Reaction)
- 원인: 항생제, 조영제, 일부 영양 수액
- 증상: 두드러기 → 호흡곤란 → 쇼크
- 응급: 즉시 중단, 산소, 에피네프린, 알러지 병력 확인 필수
체액·전해질 이상(Electrolyte Overload)
- 원인: 수액 과다, 고농도 수액, 신장 기능 저하
- 증상: 저나트륨/고나트륨, 저칼륨/고칼륨, 심부전, 폐부종, 고혈당
- 대처: 스스로 수액 속도 조절 절대 금지, 반드시 의료진 지시에 따름
수액 종류별로 흔한 부작용
| 수액 종류 | 대표 부작용 |
|---|---|
| NS | 부종, 고나트륨, 산증 |
| LR / 하트만 | 젖산 대사 문제 |
| 포도당(DW) | 고혈당, 정맥 통증 |
| 항생제 수액 | 발진, 아나필락시스 |
| TPN | 감염, 전해질 이상 |
| 지질유제 | 발열, 지질 증가 |

위험 신호(RED FLAGS) — 즉시 조치가 필요한 10가지
- 피부가 하얗게·차갑게 변함
- 주사부위 붓기·통증
- 수액 흐름이 갑자기 빨라짐/느려짐
- 열·오한
- 호흡곤란·가슴 답답
- 입술·얼굴 붓기
- 심박수 급변
- 메스꺼움·구역
- 현기증
- 의식 변화
→ 위 증상 보이면 즉시 수액 중단하고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액 부작용 예방 골든룰 5가지
- 팔은 가능한 고정하고 굽히지 않기
- 주사 부위·튜브 만지지 않기
- 수액 속도 임의 조절 금지
- 주사 부위 수시 체크
- 이상 신호 발생 시 즉시 의료진 호출

결론 — 수액은 ‘초기 대응’이 생명이다
작은 변화라도 빠르게 캐치하면 부작용은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병원·가정·방문간호 어디서든 동일한 원칙으로 관리하면 수액 치료는 매우 안전합니다.
“팔 관리 + 속도 유지 + 이상 신호 체크” 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수액 종류 총정리 — 용도별·성분별 14종 한 번에 정리
수액 부작용 총정리 — 위험 신호부터 예방까지 한 번에 이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