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투석 평균 비용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혈액투석 비용 : 200,000~500,000원 정도입니다.
연간 의료비용은 대략적으로 2,200만원 수준이죠.
너무 과하고 비싸죠?
이건 의료보험/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비용이에요.
적용되면 많이 낮아지죠.
혈액투석 건강보험 적용 비용
환자분이 만성 신부전 환자일 경우에는 금전적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이 경우 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본인부담금이 10%로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기존에는 본인부담금이 20-60%정도인데, 신부전 환자가 될 경우에는 10%로 줄어들죠.
내야하는 비용의 1/10만 내면 되기 때문에, 연간 부담액은 대략 220만원 정도로 줄어들어요.
대략 한번 투석할 때 지불하는 비용이 14,600원 정도인 것이죠.
여전히 부담일 수 있는 가격인건 맞지만, 많이 저렴해졌지요?

이렇게 10%를 내기 위해서는 진단 받은 이후 30일 이내로 신청을 해야해요.
환진 받은 이후 5년동안 적용되고, 5년이 지나더라도 계속해서 해당 증상으로 치료받는게 확인되면 재등록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만성신부전 진단서’를 발급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구비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구분 | 내용 |
---|---|
진단서 | 주치의가 발급한 만성신부전 진단서 |
신청서 | 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 등록신청서 |
신분증 | 주민등록증 혹은 가족관계 증명서(대리 신청 시) |
건강보험증 | 대부분 전산확인 가능하므로 건강보험증까지는 필요 없는 경우 많음 |

추가 제도 및 복지
혈액투석 비용 줄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제도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자체마다 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찾아보는것이 좋아요.
본인부담상한제
연간 의료비가 상한선을 초과할 때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소득분위마다 상한선이 다른데, 만약 환자의 본인 부담금 총액이 이 상한선을 초과한다면 국민건강보험에서 환급해주는 형식이죠.
특히 만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 혈액투석 치료가 많기 때문에 상한선을 초과하기 쉬워요.
환급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에서 본인부담경과 조회하기로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차상위 혹은 저소득 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들이 많으므로 꼭 찾아보세요.
보통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복지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